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세 페르난데스(1992)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include(틀:video, src=http://mediadownloads.mlb.com/mlbam/2013/07/28/mlbtv_pitmia_29221925_1200K.mp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8이닝 13K를 기록한 영상. 평균 94~98마일, 최고 100마일까지 찍히는 폭발적인 스피드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스리쿼터]] 파이어볼러. 2013 시즌 기준으로 그보다 평균 구속이 더 빨랐던 선발투수는 [[맷 하비]]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뿐이다. 포심 뿐만 아니라 투심도 구사하는데, 포심과 횡적으로나 종적으로나 무브먼트 차이가 굉장히 커서 수준급 구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땅볼 양산에 매우 효과적이다. [[파일:external/thefundamentalsblog.files.wordpress.com/clip0038_1.gif|width=640]] [[토드 프레이저]]를 얼려버린 파워커브 [[파일:external/pds26.egloos.com/f0139781_567573c559dd5.gif]] 그리고 이러한 패스트볼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 평균 82마일에 최고 85마일까지 찍히는 [[커브볼#s-2.1|파워커브]]. 페르난데스의 커브는 종적인 변화량도 크지만 횡적인 변화량이 굉장히 크고 구속까지 빨라서 슬라이더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이런 슬러브를 던지는 투수들이 다 그렇듯 본인은 그냥 커브 그립으로 던지는 커브라고.]] [[로건 모리슨]]은 페르난데스의 망명 스토리를 듣고 난 후 이 커브에 "망명자(The Defector)"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는데, 페르난데스가 호투를 보여줄 수 있는 원동력이다. 사실 2013년 페르난데스의 피칭 스타일은 투피치 투수에 가까웠다. 포심 구사비율이 53%, 커브 구사비율이 33% 에 가까우니. 사실 투피치 신인 투수는 데뷔 첫 해 또는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보내기 힘든데, 호페처럼 포심/커브 투피치인 셸비 밀러의 후반기 폭풍 부진이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호페가 2013 시즌 오히려 후반기에 밀러와 전혀 다른 압도하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포심 의존도가 밀러처럼 70%를 상회할 정도로 볼 배합이 뻔하지는 않다는 점과, 세컨드 피치인 커브의 위력이 밀러보다 월등했기 때문. 물론 페르난데스가 앞으로도 투피치로만 빅리그 타자를 상대할 투수로 평가받지는 않으며, 사실 2013년에도 완전히 투피치 투수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투심을 6%, 체인지업을 6% 정도의 비율로 구사하니까. 이 투심과 체인지업이 페르난데스가 향상시켜야 할 부분이라는 평가를 듣지만, 약점이라고까지 지적받지는 않는다. 사실 지금도 빅리그에서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급 구질이다. 다만 패스트볼이나 커브처럼 무지막지한 위력은 없으니 이 쪽을 좀더 보강하자는 정도. 사실 2013년 후반기 보여준 피칭만 계속 한다면 투피치 투수로 머물러도 큰 상관은 없다. 자잘한 약점이라면 좌타자에게 좀 약한 편. 좌타자 상대로는 볼넷이 많아지며 승부를 질질 끌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위에서 말한 슬러브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와 상대적으로 약한 서드 피치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 우타자 입장에서는 몸쪽으로 오다가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슬러브가 매우 위력적이지만 좌타자 입장에서는 바깥쪽에서 몸쪽으로 오는 공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기 때문. 위에서 서드 피치를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 것이 이 때문이다. 그 외 메이크업(운동을 대하는 자세, 이기고자 하는 투쟁심 같은 소위 '멘탈'이라 표현하는 부분들) 또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이다. 때문에 호세가 이른 나이에 성공했음에도 탈선하지 않고 계속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정작 본인의 탈선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며 이제는 그의 피칭을 남아있는 영상으로만 확인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